여수 2박3일 겨울여행 코스 는 어떻게 ?

여수 2박3일 겨울여행 코스

여수는 남해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겨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수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수 2박3일 겨울여행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1일차: 오동도-카페거리-해상케이블카-케이블카공원

오전에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면 오동도로 바로 향합시다.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섬 안에 호수가 있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동도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오동도의 나무들이 은빛으로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동도를 구경한 후에는 카페거리로 이동합시다. 카페거리는 여수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테마와 인테리어를 가진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서 취향에 맞는 카페를 찾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와 함께 바다의 파란색과 하늘의 붉은색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해상케이블카로 이동합시다.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엑스포역과 돌산공원을 연결하는 공중교통 수단입니다. 해상케이블카에 타면 여수바다와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상케이블카의 창문이 얼어붙어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해상케이블카를 내리면 케이블카공원으로 이동합시다. 케이블카공원은 돌산공원의 일부로,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이 있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케이블카공원에서 빛축제가 열리는데,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처럼 반짝이는 조명들을 볼 수 있습니다.

2일차: 하멜기념비-오륙도-여객터미널-낙조섬

오전에 하멜기념비로 이동합시다. 하멜기념비는 17세기에 여수에 난파된 네덜란드 선원 하멜의 이야기를 기념하는 곳입니다. 하멜기념비에서는 하멜의 선박과 생활모습을 재현한 전시관과 하멜의 모험을 담은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하멜기념비에서는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멜기념비를 구경한 후에는 오륙도로 이동합시다. 오륙도는 여수에서 가장 유명한 섬으로, 오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오륙도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있어서 섬의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오륙도의 바다가 얼음으로 덮여서 동화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여객터미널로 이동합시다. 여객터미널은 여수에서 제주도나 거제도와 같은 섬들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여객터미널에서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는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바람이 센 날에는 배가 흔들리기 때문에 멀미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객터미널에서는 낙조섬으로 이동합시다. 낙조섬은 여수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낙조섬에는 작은 등대와 벤치가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낙조섬에서 해질녘의 노을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일차: 여수해상공원-여수수산시장-여수엑스포역

오전에 여수해상공원으로 이동합시다. 여수해상공원은 여수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여수해상공원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조경이 있어서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겨울에는 여수해상공원에서 바다와 하늘의 색깔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수해상공원을 구경한 후에는 여수수산시장으로 이동합시다. 여수수산시장은 여수의 대표적인 먹거리거리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수수산시장에서는 회, 매운탕, 굴전, 굴국밥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굴이 제철이기 때문에 굴 요리를 놓치지 마세요.

 

점심을 먹고 나면 여수엑스포역으로 이동합시다. 여수엑스포역은 2012년에 열린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으로,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관이 있는 곳입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는 바다의 생명과 문화, 그리고 미래를 배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수 2박3일 겨울여행 코스를 마치고, 기차나 버스로 돌아오면 됩니다. 겨울에도 매력적인 여수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