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볼만한곳은 어떻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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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백제 무왕 때 창건된 백제 최대의 사찰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인 유적지입니다. 석탑은 동쪽과 서쪽에 하나씩 있으며, 동쪽의 탑은 복원된 것이고, 서쪽의 탑은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석탑 주변에는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있어서 출토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

익산 교도소 세트장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드라마에서 대장금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의궤를 훔친 혐의로 수감되었다가 탈출하는 장면이 연출된 곳입니다. 세트장에는 당시의 분위기를 잘 살린 교도소 건물과 감방, 고문실 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세트장 안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코스튬 대여도 가능합니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은 백제 말기에 지어진 굴식 돌방무덤으로, 국보 제28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탑신의 각 층마다 난간돌과 지붕돌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1965년 해체 수리하면서 탑의 1층 지붕돌 가운데와 탑의 중심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습니다. 사리장치에는 금동관음보살입상과 금동미륵보살입상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익산 춘포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

익산 춘포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은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있는 일본인의 옛 농장 가옥입니다. 이곳은 2005년 11월 11일에 등록문화재 제2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1940년대에 농장 안에 지은 2층 건물로, 나무판자를 잇대어 지은 일본식 가옥입니다. 전 일본 총리 호소카와 모리히로의 아버지 소유였으며 일본인 마름이 살았던 곳입니다. 전라북도 농업 수탈 지역이었던 춘포의 당시 상황을 잘 보여주는 건물입니다.

익산시솜리문화예술회관

익산시솜리문화예술회관은 마한과 백제문화의 근원지인 익산의 역사적 정통성을 살리고 후예들에게 마한과 백제 문화의 정신을 계승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1996년 11월 29일에 개관한 이곳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연습실 등이 있으며, 대극장에는 1,000석의 좌석이 있습니다. 익산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