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 사진명소 어디가 좋을까요 ?

제주도 겨울 사진명소

제주도는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냅사진을 찍기 좋은 곳을 알아두면 좋겠죠? 오늘은 제주도 겨울 사진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테마파크입니다.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약 6만평의 부지 사이로 80개국의 동백나무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동백꽃이 만개하여 붉은색과 흰색의 대비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카멜리아힐에서는 동백꽃과 함께 제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멜리아힐의 상징물인 유리온실에서는 제주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산

단산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작은 산으로, 산방산을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산에 오르면 송악산, 마라도, 가파도, 모슬봉 등 제주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산방산과 송악산이 눈으로 뒤덮여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산은 등반하기 쉬운 코스로, 어느 계절이든 많은 등산객들이 찾습니다. 단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은 인생샷으로 남을 것입니다.

녹차동굴

녹차동굴은 성읍리 녹차마을에 있는 독특한 포토존입니다. 한라산과 영주산을 배경으로 한 멋진 뷰를 자랑하는 녹차밭 한가운데 있는 작은 동굴인데요.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는 구멍이 있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곳이니, 겨울 제주 여행 중에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