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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 1박2일 여행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

여행생활 2024. 8. 22.

1. 여행 개요: 통영과 거제의 매력

통영과 거제는 경남 남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통영은 예술과 역사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거제는 청정 자연과 해양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1박 2일 동안 이 두 도시를 여행하며, 한적한 어촌 마을의 정취와 동시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첫째 날: 통영에서의 하루

2-1. 동피랑 마을 탐방
여행의 첫 시작은 통영의 동피랑 마을입니다. 동피랑은 통영의 작은 언덕 마을로, 벽화가 가득한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벽화들은 마을의 각 골목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줍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통영항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2. 통영 케이블카 타기
동피랑을 돌아본 후,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올라가 보세요. 이 케이블카는 길이 1,975m로, 한국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 중 하나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경치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특히 해질녘에 방문하면, 석양과 바다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2-3. 한산도와 제승당
오후에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한산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제승당은 당시의 전투를 기념하는 유적지로,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 업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한적한 섬에서의 여유로운 산책과 역사적 탐방이 가능합니다.

2-4. 통영중앙시장과 해산물 맛집
저녁은 통영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지역 특산물을 즐겨보세요. 통영은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며, 중앙시장은 이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통영의 꿀빵과 회, 멍게 비빔밥은 꼭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통영의 밤바다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3. 둘째 날: 거제에서의 하루

3-1. 거제도 해금강 탐방
둘째 날 아침에는 거제도의 해금강으로 출발합니다. 해금강은 그 모습이 마치 금강산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기암괴석과 청정한 바다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 주변을 돌아보며 자연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2.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이후에는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넓은 잔디밭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신선대는 이곳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신선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카메라를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3-3. 학동몽돌해변과 외도보타니아
점심 후에는 학동몽돌해변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외도보타니아로 이동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외도보타니아는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는 섬으로, 걷는 내내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맑고 투명한 바다와 섬의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4. 실제 리뷰 후기

통영과 거제를 다녀온 여행객들의 후기는 대체로 매우 긍정적입니다. 특히 동피랑 마을의 벽화 골목길은 예술적 감각을 자극하는 멋진 장소로 꼽힙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본 한려수도의 경치나, 해금강 유람선 투어에서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통영과 거제에서의 해산물 식사는 신선하고 맛있어 기억에 남는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관광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으므로,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비성수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종합적으로, 통영과 거제는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1박 2일의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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